본문 바로가기

[Project SH]/Season 1 (~2012)

High School Jam 2 (2013) High School Jam 2 (2013)Song, Directed by_이신혁Vocal_김한결 Rap_우진영 - 수능도 채 끝나지 않았던 10월 중순. 이른 대학 합격으로 수능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던 패기의 수험생 세 명이 있었으니. 힙합 덕후와 알앤비 덕후, 그리고 그냥 그지 깽깽이. 그지 깽깽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마지막 판을 벌이고 싶었고, 나머지 둘은 그저 그에 맞춰 한 번 다시 놀아보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처음 탄생한 노래는 몇 달간의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2월 9일, 'High School Jam 2'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Project SH' 첫 시즌의 마지막을 고하는 졸업작품. (맥북과 키보드, 감자튀김과 콜라. 함께 곡을 만들던 한동안의 일상.) - 사.. 더보기
이비아 - 난 좀 놀 줄 아는 Girl (2012) 이비아 - 난 좀 놀 줄 아는 Girl (2012) Directed by_이신혁 Starring_유정훈, 조일호, 송인휘 - 한 때 '여자 아웃사이더'로 이름을 알리던 랩퍼 '이비아'의 2012년 컴백 싱글. Project SH가 공식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했다. - 모교를 구석구석 가장 알차게 쓴 작품이 아닌가 싶다. 다시 드는 생각이지만, 학교 참 예뻤다. 더보기
차세대 점심시간 (2012) 차세대 점심시간 - 급식전쟁 (2012) Directed by_이신혁 Starring_유정훈, 송인휘, 조일호, 채수빈 - '팩션'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항상 벌어지는 일상에, 과장만 더했다. 그게 다다! - 고3 딱지를 달기 한 달쯤 전의 겨울방학, 수험생이 되면 작품 만들기도 끝이라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스케일을 조금 키워본답시고 작업했다. (그러나 고3에 들어 Project SH의 활동은 정점을 찍기에 이른다!) 'High School Jam'을 찍을 때와 마찬가지로 점심시간을 틈타 촬영을 진행했다. 수많은 동기들과 후배들이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메이킹필름 더보기
세시간 라디오 - 토닥토닥 (2011) 세시간 라디오 - 토닥토닥 (2011) Directed by_이신혁 Starring_이신혁, 한채리 Thanks to_루지아, 매닉 - 사실, 이 사건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말은 하나 뿐이다. "아, 우리가 이걸 왜 했지"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이신혁과 한채리가 결성한 듀오 '세시간 라디오'가 발표한 첫 싱글이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사실, 만나보시지 않길 바란다. - 전체적인 정황은 이러했다. 'High School Jam'의 막바지 편집을 진행하던 이신혁(당시 18세), 그리고 기타를 배운지 두 달째에 접어들고 있던 한채리(당시 20세, 급성장염)은 수다를 떨다 자작곡을 하나 만들게 되는데, 느낌이 좋아서 다시 뜯어고친 게 지금의 '토닥토닥'이 되었다. 당시 우리와 우.. 더보기
High School Jam (2011) High School Jam (2011) Directed by_이신혁 Starring_김한결 Thanks to_우석고등학교 연극동아리 QBI, 댄스동아리 '락'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초청작 - '뮤지컬 영화'. 어렸을 때부터 오랜 로망이자 꿈이었다. 심심할 때면 '시카고'를 돌려보곤 했고, '하이스쿨 뮤지컬' 트릴로지는 모든 대사를 외울 정도였으며 '페임'과 '렌트'의 OST는 중학생에서 대학생이 될 때까지 mp3에서 사라진 적이 없었다. 특히나 즉흥적으로 어울리는 '잼' 소재의 넘버에는 아주 제대로 환장했다. - 'High School Jam', 오랫동안 구상만 했던 나름의 '잼'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학교 안의 연극동아리와 댄스동아리에서 친구들을 불러모았다. 공부에 바쁜 친구들이 모두 모.. 더보기
차세대 드라마 (2011) 차세대 드라마 (2011) Directed by_이신혁 Starring_유정훈, 송인휘, 채수빈, 조일호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초청작 - '막장'을 좋아한다. 개연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그 뻔뻔함과 억지스러움을 사랑한다. - 바닐라 루시의 1집 Outro를 재생하는 순간 '차세대 드라마'에 대한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 '이거 완전 막장 드라마잖아.' 곧장 한국 막장 드라마의 '필수요소'를 학교라는 무대와 연결짓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세대 드라마'가 탄생했다. - 대부분 몰랐던 사실. 차세대 드라마에는 차가 세 대 나온다. 메이킹 필름 더보기